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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황금레시피 여러분의 요리 실력이 갑자기 업그레이드될!

쉴틈없는사내 2019. 8. 12. 22:59

 


닭도리탕 황금레시피 여러분의 요리 실력이 갑자기 업그레이드될!

닭도리탕만큼 밥 한 공기 뚝딱할만한

메뉴가 또 없죠. 솔직히 닭도리탕 국물만

잘 우려내도 밥 두 공기 클리어합니다 ㅋㅋ


특히 비오는 날 닭도리탕 먹으면 진짜

그 분위기에 또 취해서 밥 세 공기까지도

먹을 수 있지만 참습니다ㅎㅎ

이 닭도리탕 황금레시피는 좀 색다릅니다.

전 고추장과 간장을 모두 사용하는 쪽으로

닭도리탕을 만들어내죠. 백종원 샘은


고추장을 안 쓰고 고추가루만 쓰시던데

솔직히 고추장까지 쓰는 게 더 걸쭉하고

진하게 만들어져 고추장 쓰는 걸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먼저 우유에 닭을 재웁니다. 닭은 뭐 마트에

가면 닭도리탕용 닭을 파니까 그거 사시면

되겠구요. 다 잘 분해되어져 있습니다.

우유에 닭을 재우는 이유는 닭의 잡내를

없애주기 위함입니다. 우유만한 게 없음!

 


우유에 30분 재운 다음, 닭의 잡내와 불순물을

품고있는 그 우유를 버리고 물을 600ml

(백종원 샘 출처) 부은 후라이팬에 이 닭을

넣어줍니다. 그렇게 같이 끓이기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물이 끓기 전에 넣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게 닭이 물과 함께 끓기 시작하면

거기에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어주시면

되겠는데요. 감자는 오래 익혀야 하니

반으로 잘라서 넣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여기에 보통 간마늘을 넣는데 전 사실

간마늘을 안 좋아합니다. 그냥 마늘을 사서

칼로 잘게 썰은 다음 이 마늘을 넣죠.

마늘은 절대 빼놓지 마세요. 마늘이 꼭

들어가야 맛이 좋습니다.

차례로 다 넣으셨다면 이젠 고추장과

간장을 넣어 풀어주시면 되는데요.

솔직히 고추장과 간장 비율은 2:1

정도로 생각하고 넣고, 더 얼큰하고

매운 맛이 가미되도록 고추가루까지

 


털어넣는데 여러분. 여러분이 하셔야 할

것은 간을 보면서 고추장과 간장을

추가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마지막에 넣을 것 빼고는 천천히

오랜 시간 졸이는 것만 남았는데

졸이면서 계속 맛을 보고 여러분이 원하는

간에 맞게 고추장이나 간장을 더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전 간이 안 맞으면 간장보다는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는 편입니다.


한 30분 정도 끓이면 꽤 걸죽하게 맛있게

끓여지는데, 여기에 이제 썰은 대파와

썰은 고추를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고추는 웬만하면 청양고추.. ㅎ 매워야

맛있으니까 ㅋㅋ 너무 매운 건 말고

너무 정량에 맞춰서 하려고만 하면

요리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ㅎㅎ

계속 간을 본인이 맞춰보고 해야 본인이

제대로 알게 되는 거죠. 이 정도 넣으면

이 맛이 나겠구나 하는 느낌도 생기고.


이상 닭도리탕 황금레시피 여러분의

요리 실력이 갑자기 업그레이드될!

포스팅 끝. 맛있게 드시기 바랄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