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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 만드는법 백종원 방식 + 응용까지 제대로 소개!!

쉴틈없는사내 2019. 10. 16. 15:17

 


강된장 만드는법 백종원 방식 + 응용까지 제대로 소개!!

강된장은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강된장 제대로 하는 가게

가면 진짜 공기밥 두 그릇은

그냥 뚝딱하고, 제가 혼자 만들어먹어도

공기밥 두 그릇 뚝딱입니다.

진짜 강된장 생각만해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이니 말 다했습니다.


얼마 전 제가 구독하고 있는 어느 유튜버가

강된장을 본인 스타일대로 만들어먹는 걸

본 이후로 강된장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먹거나 강된장 잘하는 곳

찾아가서 먹어야 하는데 진짜 시간이

나질 않네요;;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는

요즘이라 시간이 진짜 안 납니다..

그래도 이렇게 강된장 만드는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이유! 생각만 해도 좋은데

포스팅하면 더 좋잖아요 ㅋㅋ 그리고 또 한 번

강된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짚어볼 수도 있구요.

전 요리를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많이 해본 사람이라

뚝딱뚝딱 잘 만듭니다. 강된장도 포함입니다.


그런데 백종원 님이 만드는 강된장은

좀 제 스타일과는 다르더라구요.

전 육수를 미리 만들어놓고 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백종원 님도 너무나도 당연히

다 하실 줄 아시겠지만, 백종원 님은

강된장 만드는법을 대중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해 재료 모아서

다 때려넣는 식으로 알려주시더라구요.

※ 준비물

- 된장, 간 고기(우렁 혹은 다른 해물)

간 마늘, 양파, 파, 고추, 두부,

(다시마 혹은 육수) 설탕(물엿), 고춧가루

[백종원 님은 육수를 간 고기로 내셨습니다.]



그냥 끓지 않는 물에 간 고기를 많이

넣으시고 뭉쳐있는 간 고기를

풀어주시더라구요. 물은 그냥 생수로

뚝배기 반 정도 넣으셨습니다.

자작자작한 강된장이다보니

물을 조금 넣으신 겁니다 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육수를

내거나 해서 우렁과 같은 해물을 넣는데요.

전 원래 해물강된장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렁을 많이 넣어요.

우렁으로도 물론 육수를 낼 수 있긴 한데


맛이 좀 깊지 않다보니 육수를 미리 내서

그 육수를 뚝배기에 넣고 우렁을 넣습니다.

아니면 육수는 없는데 우렁으로

좀 더 깊은 맛을 내고 싶으시다면

다시마도 같이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백종원 님은 이 다음으로 된장과 설탕,

고춧가루, 간 마늘을 차례로

넣어주셨구요.(전 설탕보다 물엿

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후로는 좀 끓은 뚝배기에

두부와 고추, 파, 양파를 모두

잘게 썰어 넣으시더군요.

된장도 양을 좀 많이 넣어야 합니다.



물의 양이 적은 강된장이잖아요.

된장이 많아야 해요. 간은 끓이는 도중에

계속 조금씩 먹어보면서 맞추세요.

본인의 입맛에 맞게 된장을 더 넣으시든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든

너무 짜서 물을 더 넣으시든 알아서

맞추시기 바랍니다. 자작자작한 정도도

본인의 니즈대로 맞추시구요.

이상 강된장 만드는법 백종원 방식

+ 응용까지 제대로 소개!! 포스팅 끝.

솔직히 요즘 가게들이 고기강된장을 많이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아쉬운데요.


우렁강된장이 더 맛있습니다.

아 물론 제 취향인데 우기고 싶네요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