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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손질법 백종원이 알려준 확실한 방법 간단명료한 설명

쉴틈없는사내 2019. 10. 31. 17:00

 


꽃게 손질법 백종원이 알려준 확실한 방법 간단명료한 설명

꽃게철은 연중계속이라지만,

가을이 꽃게철인 건 부정할 수 없죠.

바로 지금입니다 ㅎㅎ 저희 어머니도

10월 중순인가에 어머니 친구분들과

같이 꽃게 먹으러 다녀오셨습니다.


엄청 싸게 드셨다고 합니다. 역시

물량이 많은 상품은 가격이 낮아지죠.

너무 싸서 약간 의심될 정도였다고

하던데요. 전 아무리 싸도

꽃게나 대하 이런 건

먹으러 잘 못 가겠습니다.

먹고 나면 손이며 옷이며 입이며

다 냄새가 배어가지고

다 먹고 나서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런 걸 신경쓰고

먹는 걸 놓치는 걸 보니

잘 먹고 살았나봅니다 ㅋㅋ


오늘은 이 꽃게 손질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는데요.

전 원래 먹으러 가는 것보다

직접 해먹는 걸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꽃게 같은 경우에는

그냥 돈내고 먹으러 갑니다 ㅋㅋ

어쩔 수 없더라구요 냄새 때문에.

그리고 뒷처리도 힘들고.

집에서 꽃게 손질하시고 드실 분들에게 

유용한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전 요새 해산물을 거의 안 먹긴 합니다.

요새 바다가 보통 더러워야죠.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제가 20대 후반인데

2010년대 들어와서 바다에

몸을 담근 적이 없었습니다.

바다에서 수영 안 합니다. 찝찝해서요.



그런데 꽃게를 드시려고 하신다면

역시 꽃게를 잘 닦아주셔야 하겠죠?

솔로 열심히 꽃게를 문질러주시기

바랍니다. 꽃게에 붙어있는 이물질들을

솔로 닦아주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 다음 소금물에 넣고 흔들어

깔끔하게 이물질들 다 날려주시구요.

두 번째 단계는 꽃게의 배딱지를

열어 제끼고 그 배딱지와 등껍질을 잡고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마 어렵지 않게

꽃게의 내부를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게 하셨다면 아가미를 제거해주셔야

하는데요. 아가미는 먹는 게 아니랍니다 ㅎㅎ

그리고 꽃게의 두 다리 끝부분도

가위로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먹기에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꽃게 등껍질에서 눈쪽 아래를

보면 어떤 주머니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도 떼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가미나 이 주머니나 그냥 손으로

살살 떼어내시면 됩니다^^

이러면 웬만한 손질은 다 끝난 것인데요.

하지만 아직 꽃게 손질법에서

남은 것이 있습니다.



꽃게 등껍질을 분리해낸 몸통을

4등분으로 잘라줘야 하는 단계가

남아있는데요. 그냥 몸통을

도마 위에 정면으로 놓고 큰 칼로

십자가 모양으로 잘라주면 됩니다.

세로로 한 번, 가로로 한 번!

물론 총 세 번을 자르게 되겠죠.

세로로 한 번 자르면 두 등분이 나니

이 두 등분 모두 따로

가로로 잘라줘야 하니까요.

이것을 마지막으로 정말 먹기 좋게

꽃게가 잘 손질된 것입니다.

아 오랜만에 꽃게 등껍질에

밥 비벼먹고 싶긴 하네요.


이상 꽃게 손질법 백종원이 알려준

그대로 간단명료한 설명

포스팅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