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오뎅볶음 황금레시피 백종원 방법 공개

쉴틈없는사내 2019. 11. 1. 18:04

 


오뎅볶음 황금레시피 백종원 방법 공개

전 밑반찬 만들어놓는 걸

정말 잘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잠시 본가에 내려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만 되어도

곧 다시 자취 생활로 돌아갈 생각이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이것만이

밑반찬을 잘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겠죠.


전 밖에서 음식을 사먹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재료를 사서 제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죠.

그런데 매일 집에서 요리를 한다는 건

굉장히 피곤하고 고된 일입니다.

요리를 하려면 후라이팬에

도마까지 매일 써야 하고,

음식을 담아둘 여러 그릇도

계속 꺼내 사용해야 합니다.

그 많은 양의 설거지를 매일 해야 하고,

부가적으로 나오는

쓰레기도 매일 버려야 하죠.

요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밑반찬을 대량으로 해놓으면

절대 이럴 일이 없겠죠?ㅎㅎ

많이 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만사오케이니까! 밑반찬으로 또

오뎅볶음만한 것이 없기에

오늘은 오뎅볶음 황금레시피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백종원 방법입니다.

준비물은 이것입니다.

마트에서 산 신선한 오뎅, 양파,

대파, 간마늘(마늘), 감자, 청양고추,

고춧가루, 설탕(물엿), 식용유,

참기름, 간장, 물, 깨

오뎅과 양파, 대파, 마늘, 감자,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놓습니다.



오뎅은 본인 취향의 굵기로 썰고,

백종원 방식대로라면 간마늘을 넣는데요.

전 마늘을 좋아해서 그냥

마늘을 얇게 썰어 넣습니다.

특히 감자는 많이 얇게 썰어 넣어주세요.

감자가 잘 익어야 하니까요.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준비는 완료입니다.

이제 후라이팬에 식용유 좀 두르고

간마늘 혹은 썰어놓은 마늘을

넣어 마늘 기름을 냅니다.

조금만 낸 다음에 바로

오뎅과 감자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조금 넣어주시는데요.

물을 조금 넣어줘야 너무 짜지 않고,

재료가 쉽게 타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해야 할 건 간을 맞춰주는 건데요.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설탕은 한 스푼만 넣어주면 되구요,

간장으로 간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전 설탕 대신 물엿을 넣는 걸

좋아합니다. 좀 더 걸쭉한 느낌~

간장을 한 스푼씩 넣으면서

간을 계속 봐주세요.

오뎅과 감자의 양에 따라 넣는

간장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분이 계속 간을 봐주면서 맞춰야 해요.

그리고 감자도 좀 익었다 싶으면

바로 썰어놓은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 화려한 피날레, 참기름 한 두 방울

떨어뜨려주고 좀 더 졸여주면

오뎅볶음 황금레시피는 완벽하게

끝이 납니다. 그런데 빨간 오뎅볶음을

먹고 싶다? 그냥 물에 고춧가루 개어서

넣고 물엿 조금 추가로 넣은 다음

섞어주면서 졸여주면

빨간 오뎅볶음 완성됩니다.

이상 오뎅볶음 황금레시피

백종원 방법 공개 포스팅 끝.


아주 좋아연~ 저도 이렇게 정리해보고

나면 안 보고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도 좋고 저도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