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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 명소 나만 아는 그곳 소개해드립니다!! 우연히 발견

쉴틈없는사내 2019. 11. 2. 17:54

 


서울 야경 명소 나만 아는 그곳 소개해드립니다!! 우연히 발견

인생은 고통입니다. 이건 엄청난 명언이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이 명언에

엄청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나이를 계속 먹고 있는데

힘든 일이 별로 없었다거나

고민으로 오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다면

그건 오히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전 큰 고통을 통해 성장했고,

지금도 고통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오히려 고통을 좀 즐길 정도까지

된 것 같아 제 스스로가 약간 안쓰럽기도 합니다 ㅋㅋ

그냥 하루하루가 애를 쓰는 느낌이 들거든요.

다만 이런 선택을 하는 이유가 당연히 있겠죠.

고통스러운데 행복합니다. sm으로 보지 마세요.

그런 취향은 아닙니다ㅋㅋㅋ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쪽으로

나아가는 이 시간들이 조금은

고통스럽더라도 하나씩 달성해가는 저의 모습을

볼 때, 그리고 이런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임을

저 스스로가 알기에 행복합니다.

또 정말 그 일이 하고 싶고

좋아하기도 하니까 하는 거겠죠.


능력과 실력이 쌓여갈수록 더 즐거워지고

행복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즉 이런 고통의 시간이 쌓여갈수록

앞으로 이런 고통의 시간은 줄어들고

행복지수는 높아질 거라는 거죠. 뭐

누구든 능력과 실력을 쌓을 때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니까.. 도전하는

것조차 스트레스와 고통인데, 하물며

그 도전하는 과정은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요즘 힐링힐링힐링

외치고 다니는 것 같아요.

진짜 힐링이 필요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만 정식 스케줄이 있습니다.


그 스케줄만 제외하면 다른 일들은

제가 원하는대로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죠.

요샌 그 정식 스케줄이 없는 날조차

일로 채워가는 것 같아 정신차리려고 합니다.

그냥 서울로 떠나버리거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버리던가 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서론을 이렇게 길게 한 이유는

우연히 친구와 서울을 돌아다니다가

서울 야경 명소로 정말 기가 막힌 곳을 발견해서

힐링을 제대로 받고 왔기 때문입니다.

힐링 타령을 하던 제게 큰 도움이 되었고

행복을 선사해준 곳입니다.



그곳은 바로 서울 오동공원입니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자세한 위치는

동덕여대 옆으로 알고 있으시면 되는데요.

지하철역으로 말씀드리면

상월곡역이나 월곡역 주변입니다.

공원 주제에 야경이 예쁠 수가 있나

싶을 수 있겠지만,

가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생각보다 고도가 높다는 걸.

오동 공원 입구까지 가는 길부터

이미 계속 오르막입니다. 꽤 오르막이 길죠.

그래서 자동차로 갈 수 있냐구요?

예,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차로는 오동 공원 조금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고, 그 이후로는

내려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산인지 공원인지 헷갈릴 수 있는 곳이긴 해요.


그래도 공원인만큼 산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제 친구는 뭐 언덕 정도라고 표현하던데

그냥 뒷산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오동공원 입구 위치도 고도가

높은 곳이다보니 고도가

낮은 산이라고 해도

야경을 보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진짜 너무 좋아서 다음에는

맥주를 사들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죠.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라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가로등 불빛들마저도

화려하고 예쁘게 보이고, 고도가 높아

정말 멀리까지도 야경이 펼쳐져버립니다.

자동차를 타고 오신다면 진짜 별 수고로움 없이

서울 야경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긴 하겠네요.

일단 오르막을 걷지 않아도 되니.



이상 서울 야경 명소 나만 아는

그곳 소개해드립니다!! 우연히 발견

포스팅 끝입니다. 서울 야경을 즐기고 싶은데

뭔가 다 가본 곳밖에 알지 못하신다 하신다면,

여기 추천드립니다. 꽤나 만족스러우실 거라

확신합니다. 정자도 있고

어느 정도 관리가 되어있는 곳이라

더더욱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