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4기 생존율 설명 with 유상철 감독님
췌장암 4기 생존율 설명 with 유상철 감독님
스티브잡스는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애플의 창업자죠.
스티브잡스는 돈이 무지막지하게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돈이 많아도 췌장암을 끝내
치료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ㅠ
그만큼 위험한 병이 이 췌장암입니다.
절망의 암이랬나, 최악의 암이랬나
그렇게 불리는 녀석이죠.
현재 유상철 감독님도 이 췌장암 말기를
판정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님은 췌장암 4기를 판정받은지
10개월이 넘었습니다. 이미 평균적인
수명 기간은 넘어섰습니다. 판정 받고
통계적으로 9개월 정도라고 하던데
제발 유상철 감독님은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첫 번째 치료는 잘 마무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2002 월드컵의 주역 다운
하드웨어로 잘 이겨내주시길...ㅠㅠ
사실 팬들이나 관계자들은 유상철 감독님의
황달을 보면서 많이 걱정했다고 합니다.
어떤 병이 있으신 게 아닌가 의문을 제기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감독의 자리라는 것이 피말리는 자리거든요.
황달은 췌장암의 전조증상 같은 것이구요.
췌장암 4기는 이미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를 뜻합니다. 췌장암에서
꽤 먼 장기까지도 전이가...ㅠ
이런 경우 수술(절제술)도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15% 정도의 환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췌장이라는 녀석이 아주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다른 장기들과
너무 밀접하게 붙어있습니다.
소장, 대장, 간 등에 둘러싸여있음.
이래서 췌장암 진단은 너무 어렵다고 해요.
그리고 진단에 이어 수술도 당연히 어려워지는데
저 장기들을 비집고 췌장암 수술을 해야 함;;
췌장암 수술 과정을 보면 많은 장기를
건드려야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확실히 시대가 좋아져서
발전된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췌장암 수술을 하거나 항암치료만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는 쪽으로 나름
잘 살아가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그 늘어나는 수치가
많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하네요.
췌장암 4기 생존율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게 거의 없습니다.
4기 생존율만은 아니고 전체로 봤을 때도
5년 생존율이 10% 정도라고 합니다;;
이게 초기에는 발견이 안 되다보니까요..
췌장암 4기 생존율은 2% 미만..ㅠㅠ
그래도 췌장암을 잘 이겨낸 사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유상철 감독님도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유상철 감독님께 바칩니다.
이상 췌장암 4기 생존율 설명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