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청 만드는 방법 구체적이고 세세한 설명
도라지청 만드는 방법 구체적이고 세세한 설명
기관지에 도라지가 아주 특효하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도라지가 인기가 많죠.
그런데 도라지는 너무 쓰잖아요?
그니까 도라지청을 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도라지청으로 만들어놓으면
먹기 편하고 도라지에 열을 가하면
도라지가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된다고 해요.
또 좋은 팁 하나 말씀드리자면 도라지같은
뿌리식물은 말려서 먹거나 다른 요리에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더 진하게
도라지액이 우러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사실 도라지청 만들 때 도라지를
말린 다음에 사용하면 더 좋긴 한데,
도라지 언제 말리고 있습니까 ㅋㅋ
물론 도라지청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업체는
무조건 도라지를 말린 다음 추출액을 뽑아냅니다.
하지만 우리는 굳이 그렇게까진 안 할 거고,
그냥 도라지를 열심히 물로 세척한 후에
바로 믹서기로 갈아줄 겁니다. 그 전에
잘 갈리도록 미리 칼로 잘게 잘라주면 더 좋겠죠.
도라지청 만드는 방법 첫 번째는
솔로 열심히 도라지를 세척해주어 흙과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도라지를 칼로
잘게 잘라주는 것입니다. 잘 갈리게요.
여기서 도라지의 뇌두는 제거해줍니다.
도라지를 갈아줄 때 배와 생강도 좀 잘라서
같이 넣어 갈아주면 좋은데요. 있으면 하시고
없으면 도라지로만 하심 됩니다.
도라지와 배, 생강은 세트 같은 느낌이잖아요.ㅎㅎ
도라지를 믹서기로 갈아줄 때 배를 안 넣으신다면
물을 아주 소량 넣어주시면 더 잘 갈린다고 해요.
그렇게 도라지를 다 갈아주셨다면
모두 냄비로 옮겨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꿀도 도라지양만큼 넣는 거죠.
설탕보단 꿀입니다. 건강하니까요^^ㅋㅋ
보통 도라지와 꿀의 비율을 1:1로 하는데
전 너무 단 것이 싫어서 1:0.75정도로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꿀을 적게 넣으면
오래 보관이 어려우니 0.7 이상은 넣어주세요.
이렇게 냄비에 도라지와 꿀을 넣어주셨다면
센불로 끓이시면 됩니다. 끓기 시작한 이후로는
중불로 바꾸시구요. 수분이 거의 날아가면
도라지청이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보통 1시간 가까이 끓이는데
찐득하고 걸쭉한 도라지청이 되었다면
굳이 시간을 1시간까지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중간중간 잘 저어주세요. 눌러붙을 수도..
아 그리고 주의사항 하나.
도라지청을 끓일 때 잘 튑니다. 화상 조심하세요.
그렇게 다 됐으면 불을 끄고 식힌 다음
보관해주시면 모든 것은 끝이 납니다^^
이상 도라지청 만드는 방법 설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