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은 세척방법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확실하고 쉬운 방법 공개
저도 커플링을 은반지로 맞췄지만 참 이젠
필요가 없는 반지네요. 헤어졌으니까요.
솔직히 그냥 팔고 싶긴 한데 팔리긴
할지 의문입니다. 좀 지저분하기도 하고.
그냥 드라마에서처럼 바다에 던져버리고
싶기도 한데 ㅋㅋ 비련의 남주인공이라도
된 듯 놀고 있네요 진짜 ㅋㅋ 아 맞다.
치아 금으로 때운 거도 갖다 팔아야 하는데
그 때 은 살 건지도 한 번 물어봐야겠네요.
그런데 좀 지저분해서 세척이나 한 번
할까 싶긴 합니다. 그러면 값을 더 쳐줄지도
모르잖아요 ㅋㅋ 전 거짓말치는 거죠.
이거 구입한지 얼마 안 된 거라고 ㅋㅋㅋ
여튼 은 세척방법은 유명한 것들 많죠.
치약으로 문질문질하라는 것부터
베이킹소다와 물 끓여서 그 안에 은
넣으면 은 깨끗해진다는 것까지.
은은 무른 금속이라 이산화탄소, 황기, 염
등에 변색, 손상이 됩니다. 생각보다 손상이
쉽게 이루어지죠. 필요한 건 역시 치약이나
베이킹 소다였을까요? 아닙니다.
물론 저 같이 바로 갖다 팔 은이라면 치약이나
베이킹소다, 지우개 등을 이용해서 세척해도
되긴 하겠죠. 지우개를 이용한 은 세척방법은
지우개로 문지르는 건데요. 솔직히 바로 손상이
티가 나지는 않아서 저야 괜찮긴 합니다만,
진짜 간직해야만 하는 은 같은 경우에는
손상을 주는 세척방법으로 세척할 수는
없잖아요. 전 제 은반지 지금 당장 바다속으로
던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화딱지 납니다.
그나마 이런 민간요법으로는 레몬조각을 이용한
은 세척방법이 가장 손상을 덜 주면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던데(이 또한 레몬조각으로 그냥
문지르는 것입니다) 역시 확실한 방법은 아닙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세척할 경우 손상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은 세척을 위한 용액이 존재합니다.
이 세척액을 이용하면 손상이 아예 없다는데요.
실버 클리너라고 불리는 이 용액에 은을
3초만 담가놓고 빼서 물로 이 용액을
씻어내면 은은 아주 깨끗해질 거라고 하네요.
시중에 아무리 비싸도 2천원이면 산다고 하는데
대신 이 실버 클리너는 보관을 잘 해야 합니다.
굉장히 독하고 위험한 용액이라 어린이 손에
절대 닿게 두면 안 되고, 피부나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사용해야 한다는 군요.
이 용액을 쓸 때는 꼭 비닐장갑을 끼고
은 세척하시구요.
그리고 이 용액에 넣은 은은 세제로 이중세척
하여 용액을 완전하게 씻어내도록 합시다.
이상 은 세척방법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확실하고 쉬운 방법 공개 포스팅 끝.
아 그냥 은 닦는 전용 천도 있네요.
이걸 사서 쓰시는 게 제일 좋긴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절대 안 위험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