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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보관법 냉동 냉장 실온 보관 모두 절.대.확.실 정리

저번에 아로니아 수확시기 포스팅할 때

말씀드렸었죠. 아로니아 아침에 어머니께서

갈아주신다고. 사과, 요구르트 같이 넣어서 ㅋ

그런데 요새는 갑자기 사과를 바나나로


교체해서 갈아주십니다. 그런데 뭐

나쁘지 않더군요.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냉동실에 얼려놓은 바나나를 이용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과거 대량으로 사놓은

바나나를 냉동보관해놓으신 저희 어머니~^^

이렇게 잘게 자르는 건 솔직히 비추고,

그냥 한 두 세 등분만 해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보관해주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

바나나 껍질은 벗겨서 냉동보관~~


바나나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보관하는

건 냉동은 제외입니다. 냉동 말고

냉장보관과 실온 보관에 한해서는 무조건

바나나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기에ㅎㅎ

실온 보관부터 말씀드리자면 역시

식샤를 합시다2 드라마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죠. 여기서도 윤두준과 서현진이

바나나 보관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윤두준이 어떤 줄에 바나나를 매달아 실온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이 때 서현진이

윤두준에게 물어봅니다. 왜 바나나를 저렇게

줄에 매달아 걸어놓는 거냐고 ㅎ

이 때 윤두준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바나나

속이는 중이라고 ㅋㅋ

이렇게 바나나를 걸어두면 바나나가 아직

자신이 나무에 달려있는 줄 알고 쉽게

무르지 않는다고 ㅋㅋ 그런데 사실 과학적으로

파고들어가보면 공기보다 가벼운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바나나 꼭지에 많이 분포해있는데


바나나를 걸어두면 이 꼭지가 위를 향하게 되어

에틸렌이 꼭지보다 아래 있는 바나나에

영향을 덜 준다고 해서 그렇답니다.

(에틸렌은 과일을 익게 만드는 성분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말씀드려봤어요ㅎ

그런데 실온 보관할 때 바나나를 걸어둘

때도 바나나 꼭지를 아예 호일이나 랩으로

감싸놓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면 더욱

에틸렌의 퍼짐을 방지할 수가 있다는군요.

좀 세게 실온보관하시는 분들은 아예

바나나 하나하나마다 랩으로 감싸놓시던데

 


이건 솔직히 좀 오바..ㅋㅋ 차라리 바나나를

냉장보관할 때 이렇게 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냉장보관하는 이유는 실온 보관보다 더 오래

보관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 취지에 맞게 바나나

양 꼭지를 자르고 바나나 하나하나마다 랩으로

감싸주신 후에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더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당연히 냉장보관도

바나나 껍질 벗겨내는 거 안돼안돼!!

이상 바나나 보관법 냉동 냉장 실온 보관

모두 절.대.확.실 정리 포스팅 끝.

냉동보관 솔직히 추천드립니다.

이게 얼려놓으면 바나나 슬러쉬 해먹기

너무 좋아서요ㅎㅎ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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