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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볼만한곳 천혜의 자연이 있는 장소들 모음
1. 온달산성. 해발 400m 정도의 높이 산 위.
필자는 산성을 굉장히 좋아하는 관계로
이 온달산성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 높지 않아 1시간 정도면
온달산성에 도달할 것입니다.
온달산성에 올라 주위를 둘러보면
남한강과 남천이 산을 둘러 굽이 흐르고
온통 주변이 산이라 자연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현대식 건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전 저런 산성에 올라 도시락 까먹는 것이
로망 중 하나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요.
다만 근처 온달관광지는 비추하는 편입니다.
딱히 뭐가 없습니다. 평도 좋지 않은 편이구요.
그리고 단양 시내에서 꽤 떨어져있어
깊숙히 차를 몰고 이동해야 할 겁니다.
이것만 감수하시면 온달산성 최고입니다.
단양 가볼만한곳 두 번째, 만천하스카이워크.
제가 단양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
단양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랄까요.
정말 이름 그대로 만천하를요 ㅋㅋ
단양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고,
단양의 산들과 그 사이를 굽이 흐르는
남한강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모두가 좋아할만한 그런 장소입니다.
스카이워크 자체도 예쁘고 근사하게
지어놨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게
흠입니다..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라지만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곳이에요.
마스크는 다들 잘 쓰고 다니는 것 같은데,,
뭐 벌써 코로나가 1년째 이어지고 있으니
돌아다니지 못하는 그 답답함을
헤아리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마스크라도 잘 끼고 다니는 것이...
또 여기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다양한
놀거리들이 존재합니다. 액티비티!
가장 유명한 건 짚와이어(짚라인)이구요,
모노레일인 알파인코스터도 있고
슬라이드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단양 가볼만한곳 최고로
꼽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여기 직원들 평이 좋지 않습니다;;
불친절하고 직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쓴다는 이야기가 들리네요.
또 코로나 아닐 때에도 액티비티
대기시간이 엄청 길었는데, 코로나 시국인
지금도 역시 대기시간이 길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단양 가볼만한곳 마지막 순서인데요.
사실 단양하면 도담삼봉도 있고,
구인사도 있거든요. 유명한 관광지.
그러나 도담삼봉은 명성에 비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엄청
좋은 곳이라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도담삼봉이 이렇구나 정도?
물론 아름답긴 한데, 이 정도는
제가 단양 가볼만한곳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구담봉, 옥순봉, 제비봉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경치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인사는 절 자체가 정말 특이합니다.
중국 영화에 나올법한 구조의 절인데요.
풍경이 예쁘다기보다는 절 자체가
엄청 독특하고 예쁩니다.
다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입니다.
주차장이 절과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어요.
또 절까지 차가 들어올 수 없다고 하구요;;
주차요금도 받구요. 다만 셔틀버스가 있는데
그 셔틀버스를 잘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에서 구인사까지 걸어가려면
어르신들의 경우 정말 많이 힘드실 겁니다..
이제 옥순봉, 구담봉, 제비봉에 대해
설명드릴 차례입니다.
해발고도가 옥순봉 약 300m, 구담봉도 약 300m,
제비봉이 약 700m;;입니다. 그래서
제비봉은 추천드리지 않고,
옥순봉과 구담봉을 추천드리는 편인데요.
3,400m 정도는 1시간 안쪽으로
등산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괜찮을 거란 판단이 섭니다.
그냥 딱 말씀드릴게요. 이번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이 15장인데요. 마지막 7장이
옥순봉, 구담봉, 제비봉 경치 사진들입니다.
사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슨
경치가 저렇나 싶으시지 않나요?ㄷㄷ
그냥 말도 안 되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제가 원래 사진을 15장까지는 잘 안 쓰는데,
이건 올릴 수밖에 없더라구요.
직접 가서 꼭 이 경치를 눈에 담으세요.
감동이 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단양 가볼만한곳 포스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