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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less / more than 뜻 정확히 구분하여 알아보기
(feat. 럭키비키)
요즘 럭키비키라는 말이 굉장히 유행이죠.
아이돌 아이브 장원영이 퍼뜨린 유행어입니다.
기원은 이러합니다.
우리는 보통 긍정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을
나눌 때 이런 예시를 사용하곤 하잖아요.
컵에 물이 반 들어있는데 긍정적인 사람은
"컵에 물이 반이나 많이 들어있네~" 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컵에 물이 겨우 반만큼
밖에 안 들어있네;;" 한다고요.
그런데 장원영은 조금 다릅니다.
장원영의 영어 이름은 비키라고 하는데요.
이 아름답고도 긍정적인 여자는 목마를 때 컵에 물이
1/4밖에 안 들어있어도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와 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고 들었는데
난 평소에 많이 마셨으니까 이번엔 조금 마셔야지~
아주 럭키비키잖아~"
아마 이 분은 목이 별로 안 마를 때
컵에 물이 3/4 이상 들어있다면
"여름이라 땀을 많이 흘렸을 거니까
조금 물을 더 먹어놔야겠다~ 완전 럭키비키잖아~"
이럴 겁니다. 초긍정적인 멋진 여자입니다.
왜 이 이야기를 꺼냈느냐~~
바로 no less than 뜻이
"~이나 되는, 많은" 이고,
no more than 뜻이
"겨우 ~만큼, 밖에"이기 때문입니다.
no less than은 물이 반이나 많이 있는,
no more than은 물이 겨우 반만큼 밖에 없는
이렇게 구분하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no more than = only(단지) 로 알아두셔도 좋구요.
물론 긍정/부정의 기준으로 나눠지는 건 아닙니다.
그냥 "천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 모였다."
"겨우 천 명 정도만큼의 사람들이 광장에 모였다."
이렇게 편하게 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