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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수확시기 품종마다 다르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드리죠

요즘 캘리그라피에 빠져 살고 있는데 얼마 전

캘리그라피 선생님께서 엄청 많이 익은

자두 2개를 먹으라고 주셨습니다. 엄청

맛있더군요 ㅎㅎ 그런데 문득


자두 수확시기는 언제길래 이렇게나 많이

익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계절의 대표적인 과일들은 수확시기를

잘 아는데 자두는... 언제지? 궁금하더군요.

전세계적으로는 정말 다양한 종이 있으나

경제적으로 재배가치가 인정되는 자두 종은

3가지라고 하는데요. 그 중 우리나라 자두는

동양계 자두 종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 동양계 자두 중에서도 또

꽤 다양하게 품종이 나뉜다고 하니 ㅋㅋ

약간 당황;; 뭐 3, 4개도 아니고 알고보니

거의 10개 가까이 되더라고요...

그 중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품종

한 6가지만 언급해보려 합니다.

솔직히 우리가 자주 먹는 것만 알면 되지

더 자세히 알 필요 없지 않겠습니까?

무슨 자두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도 아니고;;


보통 자두 수확시기는 6월에서 9월까지입니다.

물론 3개월 내내 한 품종을 계속 수확하는 건

아니구요 ㅎㅎ 품종 6개가 이 3개월 사이에

각각 다른 시기에 수확이 되는 겁니다.

대석자두가 첫 번째로 수확되는 자두인데요.

6월 중에서 7월 초까지 수확됩니다.

홍로센이라는 품종은 7월 초에서

7월 중까지 수확이 됩니다. 포모사,

후무사로 알려진 이 자두 품종 또한

7월 초에서 7월 중까지 수확됩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자두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피자두라는 자두 품종은 7월 중에서

7월 말까지 수확이 되구요, 대왕자두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수확됩니다.

마지막 추희라는 자두 품종은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수확된다고 하네요.

(6개 품종 모두 10일에서 15일 사이에

모두 수확되고 출하됩니다)

이 6가지 품종만 알아도 충분하구요~

그냥 자두 먹는 시기는 6월에서

8월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그렇다구요 ㅎㅎ


이상 자두 수확시기 품종마다

다르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드리죠

포스팅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농부들이 좋은 결실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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