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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가는 방법 자가용과 대중교통 모두 정리 배는 빼고 ㅎ
전 선유도 무조건 가볼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었죠 당연히.
그런데 포스팅 준비하면서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 존재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가보고 싶은 섬이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솔직히 선유도란 섬 자체가
예쁜 것도 사실입니다만, 전 드라이브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니 육지와 섬 사이가 저렇게나 긴데
저걸 다리로 이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저 긴 다리를 건너고
있자면 바다 위를 드라이브하는 기분이겠죠?
맨 위 사진 저 긴 다리를 건너보신 분들은
후기 댓글에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너무 궁금하네요. 여튼 저 긴 다리를 건너도
사실 선유도는 아닙니다. 선유도는 좀 더 가서
선유교를 건너야 선유도가 나오죠.
역시 선유도라는 섬을 많은 사람들이
찾다보니 대중교통까지도 존재합니다.
사실 없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 저 긴 다리를
버스가 건너고 멀고 먼 선유도까지
간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고맙게 느껴지던지 ㅎㅎ 이 버스 노선을
만들어준 분에게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비응항에 가장 근접한 버스 정류장에서
99번 버스를 타시면 선유도까지 무려
대중교통으로!! 들어가실 수가 있으십니다.
물론 꼭 군산 쪽에서만 선유도로 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부안군 쪽에서도 육지와 섬을 잇는
긴 다리를 만들었죠. 하지만 부안군에서
선유도로 가는 대중교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안군 쪽에서 가시려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안 쪽 사시는 분들만 자가용 타시고
웬만하면 군산으로 오세요. 군산엔 역도 있으니
오기 편할 겁니다. 버스터미널은 기본이고.
물론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중교통으로
선유도를 가는 것엔 큰 함정이 있습니다.
버스로 군산역에서 선유도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는 시간만 2시간 반입니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 합치면 3시간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 거기다가 군산역이나
군산버스터미널까지 오는 시간 합치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되죠.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건 웬만하면 자가용을
이용하시라는 것입니다.
버스 배차 시간 텀도 엄청 길 거고
여러모로 많이 불편할 것이기 때문.
자가용으로 비응항을 네비 목적지로 찍고
오시거나 하긴 뭐 요즘엔 워낙
네비가 잘 되어있어서 그냥 선유도를
목적지로 찍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난 자가용이 없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단 말이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선물 하나
드리고 포스팅 마무리 짓겠습니다.
군산역에 내리셔서 군산역 정류장
83번 버스를 타시면 비응항까지 한 번에
오실 수 있으십니다. 비응항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듯 99번 버스 타시면 되겠구요.
이상 선유도 가는 방법 자가용과
대중교통 모두 정리 배는 빼고 ㅎ
포스팅 끝. 행복한 하루는 스스로
만듭니다. 난 행복하다 세 번 외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