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토마토 보관방법 장기 단기 확실한 건 이것뿐

우리 어머니가 한창 몸 안 좋으셨을 때

아침마다 드셨던 토메이로~

토마토 꼭지 떼고 깨끗이 세척하고

토마토 뒤집어서 열 십자 칼집 내고


그대로 물에 데쳐서 꺼낸 후 껍질 벗겨내고

드셨던 그 토메이로~~ 왜 그렇게 드시냐고

물었더니 토마토는 껍질 벗겨서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몸에 좋다고 말씀하셨더랬죠.

확실히 토마토는 열을 가해서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제일인가봅니다. 토마토가 위장에

좋다는 소리에는 전제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토마토 껍질을 벗겨 먹었을 경우에만 그렇지,


토마토 껍질 안 벗겨내고 그냥 먹을 경우

토마토 껍질이 가뜩이나 안 좋은 위장을

더 긁어서 위장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토마토 보관방법에도 열을

가해서 보관하는 쪽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역시 토마토 보관방법에는 열을 가해서

보관하는 방법도 존재했습니다. 역시 전 천재?

훗. 토마토를 장기보관하고 싶을 때 토마토를

아예 믹서기에 갈아서 끓인 다음



좀 식혀서 살균 소독 제대로 한 큰 병에

넣어 냉장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토마토 주스로 오래 먹는 방법인데요.

이것 말고도 저희 어머니처럼 토마토를

데친 다음, 그 토마토 알맹이를 찬 물이나

얼음물에 식힌 다음 껍질 벗겨서 지퍼백에

밀폐보관하여 냉동보관하는 방법도 있구요.

이 방법이 가장 유명한 방법이더라구요.

 이게 토마토가 냉장보관이 좀 힘든 채소라...


저온장애가 오는 채소이기도 하고, 냉장보관

할 경우 쉽게 수분을 잃고 물렁쭈글해집니다;;

게다가 좋은 성분도 사라지고 맛과 당분까지

잃어버리니 참 냉장보관하기 힘들죠..

그래서 보통 서늘하고 햇빛 없는 곳에 실온

보관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이러면 당연히

조금도 못 가 상하잖아요.. 굳이 토마토를

냉장보관할 거라면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키친타올로 토마토들을 감싸주면 키친타올이

수분 상실을 막아줘서 키친타올을 감싼 토마토들을

락앤락 같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확실히 나쁘지 않게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대신 씻지 말고 보관하셔야 하고, 냉장고 냉기가

나오는 곳에서 가장 먼 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꽤 중요한 거 하나 더! 꼭지를 떼고

보관하면 토마토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꼭지를 떼면 더 빨리 상할 줄 알았는데

그 반대인가 보더라구요. 그냥 장기보관하고 싶으면

가장 덜 익은 토마토를 구입하세요 ㅋㅋ


이상 토마토 보관방법 장기 단기 확실한 건 이것뿐

포스팅 끝. 감자감자합니다. 바이바이~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