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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가볼만한곳 이 4곳이 여러분을 홀릴 겁니다

이 부안이라는 곳 지도만 봐도 딱

알 수 있습니다. 아주 멋진 곳이라는 걸요.

3면이 바다인데 온통 산 투성이에

국립공원까지 있습니다. 말 다했죠?


저는 어디 여행을 갈 때 지도부터 봅니다.

그 이유는 내가 가려는 곳이 어떤 환경을

갖추었는지 한 눈에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 부안이란 곳은 딱 봐도 좋아보이네요.

이런 식으로 여행을 가서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물론 지도를 본 후에

구체적인 곳곳을 다 자세히 알아보긴 하지만,

느낌이 좋은 곳은 자세히 알아봐도 좋았습니다.


이 부안 가볼만한곳 딱 4곳만 소개해올릴게요.

이 4곳만 갔다오면 충분하다고 봐요.

국내여행으로 한 도시를 가는데

그 곳에 2박3일을 보내는 건 좀 아까워요.

1박2일로 이렇게 4곳 다녀오세요~^^

부안 가볼만한곳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채석강과 적벽강입니다. 중생대 백악기부터

(약 8천 7백만년 전) 쌓여온 퇴적암들이 긴 시간

풍화침식을 겪어 이런 절경들이 탄생했습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벽, 동굴,

주상절리, 페퍼라이트까지 책이 셀 수 없이

많이 쌓여있는 듯한 장관을 이룹니다.

페퍼라이트란 퇴적층인 세일층(물을 머금은 퇴적암)

용암이 섞여 만들어진 희귀암석입니다.

위에서 두 번째 사진이 채석강, 세 번째 사진이

적벽강인데요. 둘 다 중국의 채석강, 적벽강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똑같이 이름이 붙여졌고,

적벽강은 실제로 붉은 색의 암벽입니다.

바로 위 사진은 적벽강의 노을 모습인데요.



이 채석강 적벽강 노을이 모습을 드러낼 때

아주 기가 막혀 많은 사람들이 노을 시간 때에

이 곳을 들른다고 합니다. 드라이브코스로도 좋고,

이 채석강 적벽강 코스가 마실길 3코스라

걷기에도 좋습니다. 또 채석강에는 전망대도 있어서

뭐 꼭 산에 가지 않아도 전체적인 절경을

모두 한 눈에 담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채석강과 적벽강을 같이 묶어 설명드린

이유는 두 곳이 비슷해서인 것도 있지만,

가까이 붙어있습니다. 채석강에서 북쪽으로

격포해수욕장을 거쳐 올라가면 적벽강이 나와요.

올라가면서 격포해수욕장도 즐기시길~!


부안 가볼만한곳 세 번째는 내소사입니다.

일단 이 내소사는 산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이 아름다운 내소사를 구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겠죠?ㅎㅎ 그리고 전나무 숲길을

만들어놓아서 힐링산책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전나무 숲길이 꽤 유명합니다.

그리고 벚나무와 단풍나무도 잘 가꾸어놓았습니다.

저랑 제 친구한테 이 내소사는 아주 딱입니다.

저희는 고즈넉한 곳에서 산책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절에 가는 걸

자주 하는데 내소사는 좋은 풍경과 분위기마저

남다르니 안 갈 수가 없는 곳이 되죠ㅎ

또 내소사에는 대웅보전이라는 보물이 있습니다.

제 291호 문화재입니다. 내소사는 이렇게

633년에 지어진 천년고찰인만큼 가치가 있어요.



부안 가볼만한곳 네 번째 마지막은 바로

위 사진인 직소폭포! 못에 바로 폭포를 쏜다고 해서

직소인데요. 역시 내소사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렇게 짝지어 설명드립니다 ㅎㅎ 직소폭포를

보지 않고는 변산에 대해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이 폭포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30m 높이의 폭포라

장관이고, 이 직소폭포 주위가 모두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이라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납니다.

꼭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부안 줄포만 생태공원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시간이 남으신다면

한 번 들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람사르협약습지입니다^^

이상 부안 가볼만한곳 설명 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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