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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볶음밥 만드는법 가장 대표적이고 확실한 것!

사실 전 깍두기 볶음밥이라는

메뉴가 왜 존재하는지를 몰랐습니다.

깍두기는 딱딱하고 배추김치는

안 딱딱한데 당연히 배추김치를 써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깍두기 볶음밥 한 번

만들어먹어보니 확실히

배추김치로 한 김치볶음밥과는

다른 느낌의 괜찮음을

가지고 있더군요.

깍두기가 더 물러지게 오래

볶거나 물을 넣어서 깍두기

볶음밥을 해도 되지만,

굳이 안 그래도 깍두기의 식감이

나쁘지 않았고, 맛 또한

배추김치로 만든 김치볶음밥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역시 깍두기도 김치는 김치에요 ㅋㅋ

제가 김치를 광적으로 많이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법은

이렇게 하시면 확실합니다.

일단 깍두기가 너무 커서

먹기 불편하지 않게

가위나 칼로 잘게 잘라줍니다.

대파 또한 얇고 잘게 썰어놓구요.

모든 볶음밥은 파기름이 진리입니다.

그래서 대파를 썰어놓는 것입니다.



백종원 님은 기름을 조금 넣고

적은 양의 고기를 익힌 후에

소금과 대파로 파기름을 내서

기본 베이스를 까시던데요.

전 개인적으로 파기름에 고기 대신

햄을 넣는 걸 좋아합니다 꺄

그렇게 파기름을 내고

깍두기와 햄을 넣은 후에

열심히 볶으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역시 깍두기볶음밥도 김치볶음밥이쥬?

깍두기 국물 넣어주면 베스트입니다!

이건 진짜 대박이죠 ㅎㅎ

진간장이나 굴소스 넣어주면

확실히 맛이 살아나구요~


백종원 님은 물을 조금 넣으라고

말씀하시던데

물을 조금 넣는 이유는

깍두기를 좀 더 잘 익히기 위함이라고

해요. 그리고 깍두기의 맛이

더 살도록 하기 위함이래요.

전 물 잘 안 넣음;;

여튼 물 넣으셨으면 좀 더

졸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그냥 밥 넣고 볶아서

드셔도 좋지만, 고추장과 설탕을

더 첨가하셔도 괜찮습니다.

본인 취향대로 하셔도 됩니다 ㅎㅎ

고추기름과 참기름도

조금 추가해도 되구요.

고소함을 위해~~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장식.

살짝 밥을 태워주는 센스

잊지 마세요!

볶음밥은 살짝 눌러붙어야

진짜배기잖아요 ㅎ

깍두기 볶음밥 만드는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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