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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망고 자르는법 이게 가장 근본

쉴틈없는사내 2020. 7. 9. 23:55

 


망고 자르는법 이게 가장 근본

저희 형이 참치캔을 따다가

손을 꽤 크게 다쳐서

병원 신세를 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저희 형수님께서

망고를 잘라주신 적이

있었는데 꽤 고전하셨다는...

정말 망고는 자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보통 미끌거려야지

말이에요.. 거기다 생각보다

망고 씨가 커서 더욱

과육만 잘라내기가 힘듭니다.

망고의 약 4분의 1 정도의

크기로 망고 중앙에 딱

자리하고 있습니다.

넓적하고 길게 말이에요.


그래서 망고 자르는법의 시작은

이러합니다. 위 사진처럼

망고의 정중앙이 아닌, 약간

좀 더 옆으로 칼을 옮겨서

망고를 갈라줍니다.

큰 망고 씨를 생각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시 다른 쪽으로도

정중앙이 아닌 부분에 칼을

대고 망고를 갈라주시는데요.

워낙 미끌거려서 껍질을 먼저

자르려고 하면 더더욱

자르는 데 고전하실 겁니다.



그 다음 하셔야 할 것은

자른 두 과육 안쪽에

격자무늬를 내는 것입니다.

그 다음 껍질 쪽을 눌러

살짝 뒤집어까주면 아래 사진처럼

자르기 쉽게 망고과육들이

튀어나오게 되어있죠.

이 때 당연히 껍질까지 모두

격자무늬가 나지 않도록

오직 과육만 격자무늬로

잘라주셔야 하구요,


굳이 이렇게 먹고 싶지

않으시다면 뭐

숟가락으로 파먹어도

되긴 하는데 전 격자무늬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뒤집어까서 망고 과육들이

튀어나왔다면 위 사진처럼

칼로 편하게 삭삭 잘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쉽죠?ㅎㅎ



그런데 아직 남아있는 망고

과육들이 있죠. 아직 큰 망고

씨에 붙어있는 과육들!

아직 껍질을 벗기지도 않은..

껍질만 벗겨서 그대로 씨 채 들고

과육을 드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조금 미끌거리긴

하실텐데 뭐 그냥 씨 채

들고 먹는 게 더 편할 겁니다.

이상 망고 자르는법 근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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