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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여러가지 공개
전 전 중에서 김치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다만 왠지 모르게 전집에 가면
김치전은 선택하지 않는 편이에요.
김치만 있으면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서 전집가서 먹기에는
돈이 아깝다고 느껴지나봐요 ㅋㅋ
그런데 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다구요? 일단 김치전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부터 소개해올릴게요ㅎㅎ
신김치, 물, 부침가루, 청양고추,
대파, 고운고춧가루, 식용유, 두부.
신김치와 청양고추, 대파는 잘게 잘라넣고
두부는 김치 양의 반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두부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물을 덜 넣기 위해서, 또 다른 하나는
두부를 좋아해서 ㅋㅋ 물을 덜 넣게 되면
김치전이 더 바삭해집니다. 두부 나쁘지 않아요.
원래 김치전을 할 때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을
1 : 1로 하면 된다고 알려져있는데
사실 김치에서 나오는 물도 있어서
1 : 0.8 정도로 물을 적게 넣어도 되거든요.
그런데 두부까지 넣으면 1 : 0.7 정도로
더 적게 물을 넣어도 괜찮습니다.
사실 이건 제 스타일인 것이지, 꼭 귀찮게
두부까지 안 넣으셔도 되긴 해요 ㅋㅋ
근데 김치전을 더 바삭하게 만들기 위한
제 나름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을 덜
넣어서요ㅎㅎ 두부를 좋아하기도 하고..ㅋ
김치전 반죽물의 농도가 위 사진 정도처럼
좀 묽다고 느껴질 정도가 되어야
김치전이 너무 두껍지 않게 바삭하게
만들어집니다. 물론 너무 묽으면 안 됨!
질긴 한데 좀 묽은 것 같다 하는 정도?
너무 묽다 싶으면 부침가루 더 넣어서
다시 반죽물 만든 다음 요리하면 되고,
뻑뻑하다 싶으면 물 더 넣으면 되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아, 반죽물 만들 때 너무 세게 섞지 마세요!
부침가루와 물 넣고 다른 재료들 다 넣고
반죽물 만들 때 생각없이 막 세게 섞으면
너무 뻑뻑해지고 찐득해져서 김치전이
바삭하게 만들어지지 않아요.
살살 섞어 반죽물을 만들어주세요 ㅎㅎ
그리고 기름양 조절도 해주셔야 합니다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고 부치시면
물에 퉁퉁 불어버린 느낌이 날 겁니다;;
아니면 아예 김치전 크기를 작게 해서
나눠 만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상 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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