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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복숭아 활용법 무조건 결론은 하나다

저희 집도 이번에 복숭아 여러 번 샀는데

한 번은 실패했죠. 맛없는 복숭아를

사버렸습니다;; 그런데 물론 남김없이

다 먹긴 했습니다 ㅋㅋ


그냥 하나씩 밥먹고 후식으로 까먹다보니;;

가족들 한 명 당 한 조각씩 먹다보니

어찌어찌 다 먹게 되었네요 ㅎㅎ

그런데 사실 맛없는 복숭아 활용법은

한 가지로 귀결되게 되어있습니다.

단 걸 첨가하는 것.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죠.


보통 설탕을 많이 넣어 다른 용도로

복숭아를 새로 탄생시키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복숭아청을 만든다든지,

복숭아잼, 복숭아효소, 복숭아통조림 등등..

복숭아잼은 복숭아를 믹서기에 갈아서

넣기도 하고 정말 잘게 칼로 잘라서

넣기도 하는데 어쨌건 그렇게 해서

냄비에 넣고 설탕을 그 복숭아양만큼

냄비에 퍼부어줍니다 ㄷㄷ



복숭아잼이건 복숭아청이건 복숭아통조림이건

모두 다 이렇게 설탕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들어간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거의 복숭아 1 : 1 설탕 비율입니다;;

그렇게 복숭아잼은 복숭아 갈은 것과

설탕, 그리고 레몬즙이나 레몬만 딱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섞어가면서 졸여주면 끝입니다.

레몬즙이나 레몬은 점도를 높여줍니다.


그래서 복숭아잼이든 복숭아청이든

복숭아통조림이든 다 레몬과 레몬즙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뭐 안 넣어도

잘 졸이시면 다 만들 수 있어요^^

복숭아통조림은 위 사진만큼 자른 복숭아들과

설탕을 1 : 0.7 비율로 냄비에 넣고

물을 복숭아가 잠길 정도까지만 넣어줍니다.

그리고 레몬과 레몬즙을 넣고 중간불 정도로

잘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뭐 와인을 넣는 사람도 있고, 복숭아시럽을

넣는 사람도 있는데 뭐든 상관없습니다.

잼이든 청이든 통조림이든 다 식혀서 보관!

아시죠?ㅎㅎ 그리고 설탕 말고 꿀로 하셔도

되긴 한데 오래 보관하려면 설탕이요~~!

복숭아를 건조기에 잘 말려서 복숭아

말랭이 해드셔도 이 또한 맛없는 복숭아

활용법이겠죠 ㅎㅎ 사실 이게 제일 낫습니다.

청이나 잼이나 통조림은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몸에 좋지 않죠.(과일 왜 먹지..?ㅋㅋ)


솔직히 그냥 토마토에 설탕 뿌려 먹는 것처럼

복숭아에 설탕 조금만 뿌려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게 몸에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이상 맛없는 복숭아 활용법 설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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