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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 제대로 구별해드림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나 모두

생각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둘 다 워낙 여러 방면에

사용되는 유용한 물질?들이어서요.


제가 얼마 전에 흰옷 빨래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그 때 쓰라고 했던 게

이 과탄산소다입니다. 베이킹소다는

탄 냄비 닦을 때 쓰라고 포스팅하기도 했었구요.

이만큼 여러 곳에 유용하게 쓰이는 녀석들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에 대해서요.

오늘 아주 깔끔하게 딱 구별해드리죠.


일단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는 화학식부터

다르죠. 위 사진과 아래 사진에

적어놓았습니다. 이것만 봐도 그냥

둘은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거에요 ㅎㅎ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표백과 살균 효과가 뛰어나 빨래에

많이 사용되는 녀석입니다.

산화 작용으로 오염물질들을 제거!



락스 같이 유해물질이 나오는 건 아니나

피부나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스프레이 등으로 뿌리는 것 또한

삼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호흡기를

통해 마실 수도 있으니까.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할 수 있으므로

밀폐 보관하시고, 금속과도 반응하므로

금속과는 닿지 않도록 조치해주세요.

스테인리스는 괜찮다고 합니다.


베이킹소다는 밀가루를 부풀리는 데에

사용됩니다. 제빵에 이용되는 녀석이죠.

이 베이킹소다 또한 오염물질 제거와

탈취 효과가 있어 여러 곳에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이래서 과탄산소다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흡착력이 좋아서 곰팡이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뛰어나고,

냉장고나 신발장에 베이킹소다를 둬서

탈취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탄 냄비를 닦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녀석입니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은

여기까지 정리해보았는데요. 간단하게

딱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두 녀석의

알갱이 크기가 다르다는 것이 있습니다.

베이킹소다가 밀가루 같이 고운 입자이고,

과탄산소다는 알갱이가 크고 굵은소금같음.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 간단히 구별해보면

과탄산소다는 물과 닿으면 분해가 되는데

그 과정에서 거품이 나거든요.

그래서 뜨거운 물을 부어보면 알게 됩니다.


베이킹소다는 물과 닿아도 거품은 안 나는데,

산성 물질과 닿으면 거품이 납니다.

식초나 구연산 같은 거요 ㅎㅎ

이렇게 구별할 수도 있겠습니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 설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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