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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황금레시피 꿀팁

요즘 김밥을 좀 자주 먹었는데 갑자기

우엉조림을 너무 오랫동안 요리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밥 안에 들어있는 우엉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황금레시피 포스팅을 하게 말이죠.ㅎㅎ

솔직히 우엉조림만큼 만들기 쉬운 음식이

또 없습니다. 양념장도 정말 간단하구요.

우엉채를 요즘에는 마트에서 팔기 때문에

아예 우엉채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나 당연히 그냥 우엉을 사는 것보다 비싸겠죠.

뭐 우엉 손질이 어려운 것은 아니니

우엉을 사셔도 좋지만, 전 귀찮아가지고 ㅋㅋ

우엉 손질은 그냥 우엉 껍질 감자칼로 벗겨내고

얇고 잘게 잘라주면 끝입니다. 오래 안 걸리긴 해요.

대신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건 바로

우엉을 3분 정도 끓는물에 데쳐주는 것입니다.

우엉이 단단한 편이에요. 부드럽게 우엉을 드시려면,

그리고 볶고 조릴 때 조리시간을 단축하시려면



채썬 우엉들, 혹은 우엉채를 끓는물에

3분 정도 데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채는 그리고 정말 얇게, 잘게 잘라주셔야

합니다. 우엉이 많이 단단하다고 말씀드렸죠?

간이 잘 스며들게 하려면 얇은 것이 좋아요.

그렇게 우엉채들의 물기를 좀 빼셨다면

이제 볶아주셔야 합니다. 기름 조금 두르시고

프라이팬에 우엉채들을 먼저 볶아줍니다.

우엉이 단단해서 잘 익히려면 오래 볶아야하죠.


이 때 다진마늘과 다진생강도 조금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물론 다진생강 정도는 없어도

문제 없습니다^^ 이 우엉조림의 양념장은

간장 베이스입니다. 간장으로 양념을 하되

너무 짜면 물로 간을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포스팅의 특징은 직접 간을 보게끔 합니다.

제가 재료마다 계량을 해줘봐야 각자 먹을 양이

다르고 요리실력은 전혀 늘지 않거든요.

간장과 물로 한 번 직접 간을 봐보세요^^

아 물은 육수면 더 좋습니다. 다시마물 정도?



그리고 더 넣어야 할 것들로는 매실액,

설탕 조금, 그리고 물엿. 물엿은 꿀이나 조청으로

대체됩니다. 설탕을 조금 넣는 이유는

물엿이 있으니까요. 단맛은 물엿으로 잡으세요.

물엿이 우엉조림 윤기도 나게 하고 좋습니다.

이렇게 다 넣으시고 계속 조리시면 돼요.

물은 무조건 조금은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조릴 때 너무 간이 세지지 않아요.

당연히 마지막 피날레는 참기름과 깨소금!

아시죠?ㅎㅎ 참기름 깨소금은 진리입니다.


이상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황금레시피

소개 마치겠습니다. 진짜 엄청 쉬워보이지 않나요?

넣을 것도 별 거 없구요. 간만 잘 봐주세요.

이것도 직접 해봐야 다른 요리도 쉬워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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